지식적으로가 아니라
뜨거운 마음으로 각 주제에 접근하되
한 단어, 한 단어씩 차분한 마음으로 천천히 읽으라.
이따금씩 잠깐 쉬면서 이러한 진리들이 영혼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게 하라.
그리고 성령께서 역사하시도록 기회를 제공하라.
왜냐하면 성령께서는 이렇게 조용히 쉬면서 묵상하는 시간에
특별한 하늘의 진리들을 우리 마음에 새기시고 감동케 하시기 때문이다.
이 평화와 안식이 오래 지속되면 될수록 더 좋다.
생각이 분산되는 것을 느낌과 동시에 다시 읽기 시작하라.
이와같이 쉬며 묵상하는 시간을 끊임없이 자주 갇도록 하라.
_장 피에르 드 코사드 (Jean-Pierre de Causs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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