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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치오 디비나3

렉치오 디비나 (엘리스 프라일링) 기도 성숙반에 함께 읽고 있는 에서 렉치오 디비나에 대한 내용이 있어 함께 나눕니다. 대학에 들어가 가장 먼저 선택한 활동들 중 하나가 바로 매주 하는 성경공부였다. 그때 공부했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이제 기억나지 않지만, 그 방식은 여전히 머릿속에 남아 있다. 먼저 말씀 안에 있는 사실들을 살펴보았고, 그런 후에는 그 사실들을 해석하기 위해 애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그렇게 알아 낸 모든 정보들을 내 삶에 적용하고자 노력했다. 대학 시절의 성경공부는 참으로 풍요로운 경험이었다. 그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 그 이후로 나는 성경을 읽고 경험하는 또 다른 방법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대학에서 나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신앙의 삶에 대해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모으기 위해 성경을 읽었.. 2019. 4. 12.
깊이 깊이 말씀 속으로 _ Thelma Hall 깊이 깊이 말씀 속으로_ 델마 홀 (Too Deep for Words Rediscovering Lectio Divina) 델마 홀은 렉치오 디비나의 과정이 우리가 인격적인 관계 안에서 한 사람과 친밀해지는 과정과 같다고 설명합니다. 읽기(Lectio)는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홀로 다른 사람을 만나러 오는 것"(85)과 같습니다. 분주한 내면의 한 가운데 공간을 만들고 하나님 한분을 만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묵상(Meditatio)는 주님을 더 잘 알기 원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묵상을 통해 신비의 영역에 계신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드러내십니다. 기도(Oratio)는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드러내시며 동시에 우리 자신을 (우리의 죄나 거짓 자기 등) 드러내.. 2019. 3. 28.
천천히, 마음으로 읽기 지식적으로가 아니라뜨거운 마음으로 각 주제에 접근하되 한 단어, 한 단어씩 차분한 마음으로 천천히 읽으라. 이따금씩 잠깐 쉬면서 이러한 진리들이 영혼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게 하라. 그리고 성령께서 역사하시도록 기회를 제공하라. 왜냐하면 성령께서는 이렇게 조용히 쉬면서 묵상하는 시간에 특별한 하늘의 진리들을 우리 마음에 새기시고 감동케 하시기 때문이다. 이 평화와 안식이 오래 지속되면 될수록 더 좋다. 생각이 분산되는 것을 느낌과 동시에 다시 읽기 시작하라. 이와같이 쉬며 묵상하는 시간을 끊임없이 자주 갇도록 하라. _장 피에르 드 코사드 (Jean-Pierre de Caussade) 2019.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