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기도4 0820 화요묵상기도38 (시55 네 짐을 맡겨라) · 다윗은 가깝게 지내며 함께 하나님의 집에서 예배 했었던 가까운 동료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앞에서는 버터보다 부드러운 말로 다윗에게 이야기했지만, 실제 마음에는 적의를 품고 있었습니다. 달아나고 싶은 복잡한 관계의 무거운 짐 앞에서 다윗은 기도를 선택합니다. 관계의 짐, 복잡한 삶의 문제들을 여호와께 맡길 때, 주님은 우리의 소리를 들으시고 우리를 흔들리지 않게 붙들어주실 것입니다. 2019. 8. 21. 묵상기도의 열매 리차드 포스터는 묵상 기도의 유익을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하나는 우리 내면의 인격이 변화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일상의 삶에서 더 넒은 관점과 감각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 감각에는 ‘분별력’이 포함된다.) 이런 종류의 내적 교제(묵상기도)는 두 가지 역할을 한다. 첫째, 내면의 인격을 변화시킨다. “우리 안에 있는 성소에서 영원한 불길이 타오르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변하게 된다. 하나님의 불길이 우리 안에 있는 부정한 모든 것을 태워 삼켜버리기 때문이다. 항상 존재하는 교사이신 하나님은 우리를 언제나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롬14:17)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길에 어울리지 않는 모든 것들을 내려놓아야 한다. 아니, ‘내려놓아야 한다’기보다 ‘내려놓고 싶을’ 것이.. 2019. 6. 29. 사순절 묵상 11 (눅22 유월절 만찬과 유다의 배반) 이번 한주간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함께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고난 받으시기 전에 제자들과 유월절 음식 먹기를 간절히 원하셨습니다(15절). 그것은 예수님의 죽으심의 의미를 제자들이 알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해 그분의 몸을 내어주시고, 피를 흘려 새 언약을 이루어주신 주님의 은혜로운 초청에 함께 참여합니다. 2019. 4. 16. 깊이 깊이 말씀 속으로 _ Thelma Hall 깊이 깊이 말씀 속으로_ 델마 홀 (Too Deep for Words Rediscovering Lectio Divina) 델마 홀은 렉치오 디비나의 과정이 우리가 인격적인 관계 안에서 한 사람과 친밀해지는 과정과 같다고 설명합니다. 읽기(Lectio)는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홀로 다른 사람을 만나러 오는 것"(85)과 같습니다. 분주한 내면의 한 가운데 공간을 만들고 하나님 한분을 만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묵상(Meditatio)는 주님을 더 잘 알기 원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묵상을 통해 신비의 영역에 계신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드러내십니다. 기도(Oratio)는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드러내시며 동시에 우리 자신을 (우리의 죄나 거짓 자기 등) 드러내.. 2019.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