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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화요묵상기도39 (시56 내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 우리의 인생이 갈길을 알지 못하고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복잡한 사람들과의 관계와 피할 수 없는 상황들은 우리를 두려움이라는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갑니다. 다윗이 가드에 있을 때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너무나도 두려워서” 미친 체 하기도 하고, 결국에는 도망을 칩니다. 두려움과 비참함, 절실함과 같은 복잡한 감정이 다윗의 마음에 가득했습니다. 그 때 다윗은 주님께 자신의 방황을 굽어살피시고, 그가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8절)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기억하실 때, 우리 인생은 복잡함과 방황 가운데도 의미를 찾게 됩니다. 2019. 9. 4.
0820 화요묵상기도38 (시55 네 짐을 맡겨라) · 다윗은 가깝게 지내며 함께 하나님의 집에서 예배 했었던 가까운 동료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앞에서는 버터보다 부드러운 말로 다윗에게 이야기했지만, 실제 마음에는 적의를 품고 있었습니다. 달아나고 싶은 복잡한 관계의 무거운 짐 앞에서 다윗은 기도를 선택합니다. 관계의 짐, 복잡한 삶의 문제들을 여호와께 맡길 때, 주님은 우리의 소리를 들으시고 우리를 흔들리지 않게 붙들어주실 것입니다. 2019. 8. 21.
화요묵상기도 35 (빌4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우리는 일이 많아서 넘어지기 보다는,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잃어버릴 때 넘어집니다. 내적인 힘이 없이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견뎌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염려하고 고민하는 많은 문제들을 주님 앞에 내려 놓으십시오. 가장 솔직한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 아뢸 때, 우리는 문제에서 자유하게 되고 주님 주시는 평강이 우리 내면에 가득하게 됩니다. 2019. 7. 17.
묵상기도의 열매 리차드 포스터는 묵상 기도의 유익을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하나는 우리 내면의 인격이 변화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일상의 삶에서 더 넒은 관점과 감각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 감각에는 ‘분별력’이 포함된다.) 이런 종류의 내적 교제(묵상기도)는 두 가지 역할을 한다. 첫째, 내면의 인격을 변화시킨다. “우리 안에 있는 성소에서 영원한 불길이 타오르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변하게 된다. 하나님의 불길이 우리 안에 있는 부정한 모든 것을 태워 삼켜버리기 때문이다. 항상 존재하는 교사이신 하나님은 우리를 언제나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롬14:17)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길에 어울리지 않는 모든 것들을 내려놓아야 한다. 아니, ‘내려놓아야 한다’기보다 ‘내려놓고 싶을’ 것이.. 2019.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