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8 내 생각과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 Q. 기도에서 어떤 생각이나 이미지, 말씀이 떠오를 때 이것이 내 생각인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어떻게 구분합니까? 우리의 기도에 영향을 주는 생각이나 경험에는 세 가지 출처가 있다. 1) 성령의 역사 2) 나 자신의 생각 3) 악한 영의 역사.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향해 선한 의도와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제하면, 악한 영의 역사는 우리가 기도하지 못하게 하고 기도할 때 우리의 마음을 혼란하고 낙담하게 한다. 따라서, 기도 경험에서 악한 영의 역사를 분별하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대부분의 기도자들의 더 많이 고민하는 것은, 어떤 생각이나 말씀이 떠오르거나 하는 때에 그것을 성령의 역사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아니면 내 생각인가에 대한 것이다. 기도중에 다른 생각(분심)이 드는 것은.. 2020. 4. 17. 내면의 주림 “어떤 식으로든, 진정한 자아를 잃은 사람의 내면에는 주림이 있다. 이런 주림은 무관심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부지런함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그는 하루에 열네 시간 일하는 직장이나, 자신에게 ‘전부’인 가정이나, 온갖 노력을 기울여 이룰 만한 성공이나, 끝없이 획득해 낸 것으로 이러한 주림을 채우려 들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의 내적 존재가 제시하는 길을 따르지 않는 사람의 공허감은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못한다. 그의 내면에 두려움이 일기 시작한다. 뭔가를 통해, 자신이 엇나가고 있음을 알아차린다. 그는 군중을 응시한다...질투와 시기가 벌떡 일어난다. 누군가 자신의 자리를 대신하지나 않을지, 자신에게 없는 것을 갖고 있지나 않을지 걱정이 된다. 누가 친구고, 누가 적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상대가 품지.. 2020. 4. 8. 당신으로 족합니다 _ 미셀 끄와(Michel Quoist) 당신으로 족합니다. _ 미셀 끄와 (Michel Quoist), 프랑스의 신부, 작가 주여 당신 앞에 있기만 하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내 육신의 눈을 감고, 내 마음의 눈도 감고, 조용히 잠자코 나에게 자신을 드러내 보이신 당신께 나 자신을 드러내 놓고 영원히 현존해 계시는 주님 앞에 있는 것만으로 족합니다. 주여, 무언가 느끼지 못해도 무언가를 보지 못해도 무언가를 듣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모든 생각이 날아가 텅 비어 있어도 모든 형상이 뭉개져도 나는 칠흑 같은 어둠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보소서 주여, 나는 어떤 방해도 없는 신앙의 고요 속에서 지금 당신을 만나기 위해 당신 앞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주여,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이미 홀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주여, 나는 무리 중의 하나입니다. .. 2020. 3. 24. 영성훈련의 중요성 _ 달라스 윌라드 유명한 야구선수를 우상화하여 흠모하는 청소년들을 생각해 보자.청소년들은 자기가 흠모하는 우상과 똑같이 되고자 하기 때문에 그들의 행동을 그대로 본받으려고 애를 쓴다. 그들은 스타가 착용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상표와 유니폼, 그가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 종류의 글러브와 배트를 산다. 그렇다고 그들이 그 스타와 똑같이 성공하는가? 그에 대한 대답은 너무나 분명하다. 스타 선수는 경기를 하는 동안에만 특정 방법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함으로써 훌륭한 선수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는 평소에 몸과 마음을 다하여 열심히 연습하고 훈련을 하여 기초를 닦았기 때문에 실제로 경기를 할 때 탁월한 능력과 날렵하고 세련된 묘기를 보여줄 수 있다. 야구장에서 우리가 보게 되는 스타 선수의 민첩한 동작, 정확한 타이밍 그리고 엄청난 .. 2019. 9. 19.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