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자라나게 하소서 _ 장 니콜라스 그루
주님, 우리에게 모든 말을 아우르는
침묵의 언어를 가르쳐 주소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 영혼이 잠잠하도록 인도하소서.
우리 자신의 가장 깊은 곳으로부터
당신을 사모하게 하소서.
당신께서 하시는 모든 일을 기다립니다.
오직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당신께서 일하실 때 우리는 잠잠하도록 가르치소서.
우리 영혼 안에 깊고 순수한 기도가 자라나게 하소서.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경험하는 기도.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도 모든 것을 껴안는 기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주님,
우리의 기도가 당신의 영광을 섬기기 원합니다.
우리의 욕망과 의지가 우리를 향하지 않고
오직 당신을 향하게 하소서.
이블린 언더힐, <영성가의 기도> 4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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