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가난2 사순절묵상4 (마5 팔복_영적가난) 네덜란드의 신학자 호이벨(Albert Van den Heuvel)은 산상수훈이 예수 그리스도의 초상이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5장에 나와 있는 산상수훈의 여덟가지 복이 예수 님 안에 완전히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의 삶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팔복입니다. 사순절에 예수님 닮고자 하는 우리에게, 첫번째 “심령의 가난함”이 있는지를 묵상해 봅니다. 이 본문에 대한 아래 임영수 목사님의 글도 함께 천천히 읽어보세요. 2019. 3. 22. 사순절묵상3 (마4 광야시험_영적가난) 사순절 묵상_ 영적 가난 사순절은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음을 묵상하는 시간입니다. 성육신은 주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인간이 되기를 선택하신 것입니다. 인간은 본래 스스로 아무런 힘도 도움도 얻을 수 없는 가난한 존재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아지시기 위해 인간의 그 가난하고 무력한 상황을 선택하셨습니다. 시험 앞에서 그분은 신적인 능력으로 빵을 만들지도, 스스로 전능한 능력을 행하시지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물질을 부를 소유하려고 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철저히 인간의 모습으로 가난하고 연약한 모습으로, 우리가 당하는 시험을 동일하게 겪으셨습니다. 그렇게 시험 당하시는 예수님과 함께 머물며 말씀을 묵상합니다. 주님은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십니까? 나의 무력함과 가난함을.. 2019. 3. 22. 이전 1 다음